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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이영애의만찬에 하영호신촌설렁탕본점출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2.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749
내용

sbs스패셜 이영애의만찬2부 351회에 하영호신촌설렁탕도곡본점출연.

 

 

이영애의 만찬 2부

방송일시: 2014년 2월 9일(일) 밤 11시 15분
내레이션: 이영애

한국인에게 음식이란 무엇인가?

“ 음식이란 무엇인가? ”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고, 입을 즐겁게 하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 그 사람이 먹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는 서양의 속담처럼,
음식 속에서, 그것을 먹고 이어온 이들의 정서와 가치관가 담겨있으며,
음식 속에는 그 음식을 먹는 이들이 걸어온 길, 한 민족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

2부 두 번째 만찬, 음식을 통해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다.

21세기는 문화적 국경이 허물어지는 시대다.
더불어 세계의 식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융합되고 있으며, 또 창조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는가?
이미 2천년 전, 우리 음식은 이미의 이민족과의 교류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배우 이영애는 “ 한국인의 고기음식 ”에 담긴 이천년 역사를 따라 중국, 몽골, 일본의 식문화 기행에 나선다.

이천년전, 동북지역의 유목민이었던 동이민족의 고기음식은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고기음식은 맥적의 흔적을 찾아 연길로 떠나면서, 본격적인 음식기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또 천년... 고려시대 불교를 숭상하면서 사그러들었던 한국인의 육식문화를 부활시킨 원나라, 이영애는 몽골 초원에서 만난 유목민들의 음식 속에서 우리의 고기음식에 영향을 미친 과거 몽골족의 음식과 만난다.
길고 긴 여정을 통해 지금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설렁탕, 갈비찜, 불고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고기음식은 이민족과의 교류를 통해, 또 이민족의 음식과 융합되면서 우리의 전통음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음식이란? 단순히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 민족이 걸어온 역사가 담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보여주는 문화라는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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